친구가 자기는 먹는게 따로 있다고 해서 받아온 시너지 맥시멈 프로틴 단백질 쉐이크.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단백질 쉐이크를 먹어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받게 되어서 친구한테 고마웠다.
식사대용으로 먹는 선식이나 쉐이크 종류들은 종종 먹어봤었는데 단백질 쉐이크는 처음이라 약간 맛보기가 걱정됐다.
전에 단백질 초코바같은 걸 먹었을때 단백질 특유의 맛이 있어서 쉐이크도 맛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겁먹음…

통은 깔끔하게 보인다.
후기를 쳐보니 인플루언서들에게 상품을 마구 뿌려서 과대광고를 하는 기업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신뢰도 높아짐.

영양성분은 1포당 140칼로리이고, 단백질이 23그램으로 주를 이룬다.
영양성분 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좋은지 아닌지 모르겠고, 일단 단백질 쉐이크 목적답게 단백질은 충분히 들어간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내가 한 포 먹은 것까지 총 14포가 한 통에 들어있다.

깔끔하게 보이고 미국산이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갔다.
사대주의는 아니고 중국산이 아니라서 안심.

섭취방법은 1일에 2포를 먹고, 약 240밀리미터의 물이나 우유와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보통 하루에 1포를 먹는다.
단백질 쉐이크는 보통 식사대용으로도 먹던데 나는 요즘에 애매한 시간에 일어나서 아점으로 밥을 먹고 오후 2-3시쯤에 약간 배고프면 간식겸으로 쉐이크를 타먹는 식으로 하고 있다.

개봉하기 쉽게 되어 있는 센스

쉐이크용 통이 원래 집에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서 대충 엄마가 콜라겐 타먹는 통에 타마신다.
포를 살짝만 뜯어 통 입구에 맞춰 넣으면 가루도 안흘리고 잘 들어간다.

가루만 넣어봤을때는 딱 봐도 초코맛.
약간 모래같기도 하고 코코아가루같기도 하고..

물보다는 우유에 타마시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우유에 타마셔보았다.
240밀리미터정도 넣어 타 마시라했는데 대충 넣어마셨다.
아까 가루만 넣었을때 50밀리미터정도였는데 우유까지 넣었을 때 300밀리미터 조금 더 넘었음.

뚜껑을 닫고 흔들기

적당히 흔들고 나면 초코우유같은 쉐이크 완성.
가루가 쉽게 녹는편인 것 같고, 뚜껑을 열어봤을때 안녹은 가루 덩어리들이 작게 작게 보이긴 했지만 쉽게 넘어갈정도로 작아서 괜찮았다.
맛은 진짜 초코우유맛인데 단백질 쉐이크구나 할 정도로 단백질 특유의 맛은 어쩔 수 없이 나는 것 같다.
그래도 그게 역한 맛은 아니라 초코우유라고 생각하고 마실 수 있을 정도임.
요즘 운동이 유행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들 열심히 하고 그만큼 건강식품들, 단백질 쉐이크 등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다른 단백질 쉐이크는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단백질 특유의 텁텁한 맛이 덜하고 좀 더 속세의 맛을 원한다면 괜찮은 쉐이크 같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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