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집아들 직화튤립닭발, 직화무뼈닭발 배송 후기

요즘 친구랑 닭발을 자주 시켜먹고 있는데 닭발이 양에 비해 너무 비싸서 배송으로 시켜먹어 보았다.
닭집아들 직화닭발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서 직화튤립닭발, 직화무뼈닭발을 주문했다. 시키면서 오돌뼈도 같이 주문했는데 오돌뼈는 아직 안먹어봐서 후기는 다음에 쓰겠다.

배송은 주말 제외하고 다음날 출발해서 이틀 내에 받을 수 있었다.
냉동식품인만큼 스티로폼 박스에 꼼꼼히 배송되었고 열어보니 닭집아들 스티커랑 메뉴 소개 종이가 같이 들어있었다.

주문한 튤립닭발이나 무뼈닭발말고 직화치즈불닭이나 쭈꾸미같은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는 것 같다.
호적메이트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닭발이라는데 피피엘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암튼 좀 유명한 닭발가게인듯.

스티커는 별로 필요가 없어서 비닐류랑 같이 버렸음ㅎ

비닐에 꽁꽁 싸매서 꼼꼼히 배송되었다.

직화튤립닭발, 직화무뼈닭발, 직화오돌뼈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다.

모두 냉동보관제품이고, 따로 해동 필요없이 종이포장지만 벗겨서 전자레인지 3분 조리하면 끝이다.
후라이팬을 따로 이용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만 사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 구매 이유.

전자레인지 3분 조리.

종이포장을 벗기면 비닐포장이 되어 있는데 그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된다.

후라이팬 이용해서 조리도 가능한데 그건 너무 귀찮으니 그냥 전자레인지에 먹어봤다.

튤립닭발을 먼저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3분 조리하고 나서 비닐포장을 바로 벗기지 않아서인지 플라스틱이 쪼그라들었다.
환경호르몬 폭발할까봐 무서워서 튤립닭발은 접시에 옮겨 담아서 먹었음.

닭발 크기는 대충 이렇고 큰 닭발과 작은 닭발 골고루 섞여서 14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양념 자체는 그닥 맵지 않은 양념이라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맵기는 한 신라면 정도?
매운걸 좋아한다면 약간 아쉬운 맵기.

 

무뼈닭발도 양념은 튤립닭발이랑 같고 닭 누린내같은건 튤립닭발보다 약간 나긴한다.

개인적으로 맛은 무뼈닭발이 더 맛있는 듯.

 

 

 

 

가격이 1팩에 7000원 중후반대라 배달 시켜먹는것보다 가성비가 내려와서 닭발 엄청 당기는 시기에 종종 재구매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