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토끼모양 보풀제거기
가격: 5000원
품명: 1017006
좋아하는 가디건을 자주 입다보니 어느새 보풀이 많이 생겨있었다.
어느 순간 보풀이 지저분해보이고 거슬려서 보풀제거기를 사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다이소에서 토끼모양 보풀제거기를 값싼 가격에 발견해 사용해보았다.
강력한 절삭력의 보풀제거기라는 소개글이 써있어 다이소에 있는 토끼모양이 아닌 보풀제거기보다 보풀이 더 잘 제거되겠다는 생각에
토끼모양으로 구매했다.
칼날회전 분당 7500회에 먼지통도 따로 있어 쓰기 편리하다.
보풀제거기만 사오느라 AA건전지 2개를 따로 구매해야된다는 설명을 보지 못했다는 점..
aa건전지 2개가 별도로 필요하니 보풀제거기 사면서 건전지도 같이 사면 좋을 것 같다.
또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점은 박스에는 분홍색 토끼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색상도 여러가지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색상도 3가지나 된다는 점이다.
회색 토끼그림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는 걸 확인하지 못했다. 열어보니 회색 토끼라 약간 당황했다는 거...
근데 분홍, 파랑, 회색 세마리 토끼 중에 회색 토끼가 제일 귀여워서 우연이지만 만족스러웠다.
보풀제거기는 투명색의 보호캡이 따로 있고 보풀 제거날 위에 캡이 또 따로 있어 옷감 손상을 방지해준다. 사용시에는 투명색의 보호캡만 벗겨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전원 스위치는 위 아래로 올렸다 내리는 방식이라 쓰기 편리함.
위로 올리면 전원이 켜지고 아래로 내리면 전원이 꺼진다.
사용시 주의사항은 보풀 제거날이 옷감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안되기때문에 옷감 손상 방지캡이 완전히 꽉 닫혀있는걸 확인하고 전원을 켜 사용해야한다는 점이다.
탈착식의 먼지제거통이 있어 보풀을 한번 밀어주고 먼지만 쓰레기통에 툭툭 털어주면 된다.
짜잔.
열어보니 회색토끼 보풀제거기 등장
기대보다 표정이나 토끼모양 퀄리티가 좋았다.
귀엽
옆면을 보면 토끼귀와 전원스위치가 보인다.
투명색의 캡을 벗기면 손상 방지캡이 씌워져있는 보풀제거기가 나오고 이 상태로 전원스위치만 올려 사용해주면 된다.
토끼 머리카락이 졸귀
먼지통이나 보풀제거날에 묻은 먼지들을 털어내는데 사용하는 청소용 브러쉬도 따로 있다.
보풀을 제거하고 제거날에 슬쩍 써봤는데 별로 유용하지는 않아서 보관이 귀찮으면 그냥 버려도 될듯.
먼지통을 벗기면 건전지 넣는 곳이 나온다.
건전지를 별도로 구매해야되는 걸 몰라 건전지가 없어 보풀제거기 사온 당일에는 사용하지 못했다.
나중에 밖에 갔다가 다이소가 보여 건전지를 구매해 왔다.
aa 건전지 2개가 필요하다.
건전지를 넣어주고
전원스위치를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켜진다.
보풀 제거 전후 사진
사진 상보다 실제로 보면 더 깔끔하게 제거가 된다.
구역을 정해 보풀제거기를 사용하고 비교하면 이렇다.
보풀 제거 효과가 정말 좋다.
작동면에서는 진짜진짜 만족스럽다. 필립스 보풀제거기보다 더 싼데 작동 효과는 비슷한 듯.
먼지통을 벗겨보면 보풀이 한가득 나오는데 휴지에 싸서 버리거나 바로 쓰레기통에 비워주면 된다.
정전기가 있는 건지 뭔지 먼지가 통에 붙는게 단 하나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휴지로 닦아내면 그래도 말끔해져서 괜찮다.
보풀제거날에 붙은 먼지도 포함되어 있는 청소용 브러쉬로 털어봤는데 잘 털어지지는 않았다.
그냥 휴지로 대충 털어주고 말았음.
보풀 제거는 정말 만족스럽게 깔끔하게 잘 된다.
진짜진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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