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은 계약상 현금흐름과 사업목적에 따라 상각후원가금융자산(AC자산),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자산(FVPL자산),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금융자산(FVOCI자산)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처음 인식시 현금흐름과 사업목적에 맞춰 자산을 분류해도 만기 전에 사업모형 등이 변경되면서 재분류를 해야할 때가 발생하는데, 이 재분류할 때 회계처리가 암기가 잘 안되서 정리해보았다.

1. 처음에 AC자산으로 인식하다 재분류하는 경우
FVPL자산으로 재분류시: 재분류일의 공정가치로 인식 후, AC자산의 장부금액과의 차이는 NI로 인식한다. 이자수익은 표시이자수익을 인식.
FVOCI자산으로 재분류시: 재분류일의 공정가치로 인식 후, AC자산의 장부금액과의 차이는 OCI로 인식한다. 이자수익은 AC자산일 때 이용한 이자율로 인식.
2. 처음에 FVOCI자산으로 인식하다 재분류하는 경우
AC자산으로 재분류시: FVOCI자산일 때 인식한 OCI 전체를 취소하고 상각후원가를 인식한다. 이자수익은 FVOCI자산일 때 이용한 이자율로 인식. = 완벽하게 처음부터 AC자산이었던 것처럼 회계처리 된다.
FVPL자산으로 재분류시: FVOCI자산일 때 인식한 OCI 전체를 취소하고 취소한 OCI만큼 NI로 인식한다. 이자수익은 표시이자수익을 인식. = 완벽하게 처음부터 FVPL자산이었던 것처럼 회계처리 된다.
3. 처음에 FVPL자산으로 인식하다 재분류하는 경우
AC자산으로 재분류시: FVPL자산의 장부금액 그대로 인식하고, 결산일에만 재분류일의 이자율로 이자수익을 인식하면 된다.
FVOCI자산으로 재분류시: FVPL자산의 장부금액 그대로 인식하고, 결산일에만 재분류일의 이자율로 이자수익을 인식하면 된다.
정리는 이게 제일 심플한 것같고 그냥 외우기.
AC자산에서 다른 자산으로 재분류하는 경우 공정가치로 인식하고 NI 또는 OCI인식.
FVOCI자산에서 다른 자산으로 재분류하는 경우 OCI 취소하면서 원래 AC 또는 FVPL자산인 것 처럼 인식.
FVPL자산에서 다른 자산으로 재분류하는 경우 장부금액 그대로 인식하고 재분류일 이자율로 이자수익 인식.
분개 손으로 적으면서 회계처리 여러번 해보는 게 제일 최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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