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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화지구 마라탕 맛집, 피슈마라홍탕 삼화점 본문
먹은 기록/프랜차이즈

제주 삼화지구 마라탕 맛집, 피슈마라홍탕 삼화점

힙포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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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슈마라홍탕


⭐️⭐️⭐️⭐️







서울에서는 마라탕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었었는데 제주로 내려오고 나서는 뜸해졌다.
오랜만에 마라탕이 먹고 싶어서 동생이랑 동네에 새로 생긴 피슈마라홍탕에 가서 먹어보았다.






먹은 메뉴는 마라탕과 꿔바로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큐알코드와 손세정제, 간식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배달이 많아져서 배달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식을 따로 구비해놓으신 듯 하다.





매장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다.

어디선가 듣기로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인 사장님이라고 들어서 믿고 오게 됐는데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름...






마라탕 재료를 담으러 간 곳에는 메뉴판이 따로 있고 자외선 살균을 한다는 내용이 있었음.





사실 마라탕 재료들이 공개된 곳에 널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위생적으로 걱정이 됐는데 자외선 살균을 하신다고 하니 안심이 됐다.





메뉴는 따로 꿔바로우, 볶음밥, 쇼좌빙이라는 미니전 이렇게 세종류로 있는 듯 하다.




매운맛 단계는 총 3단계이고, 우리는 2단계로 먹었는데 신라면 정도 맵기이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3단계도 맛있게 먹을 듯.





재료 위에 저울도 따로 있어서 무게 재면서 담을 수 있음.








자외선 살균 문구를 봐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깔끔해 보이는 재료들.

실제로 재료가 신선해보이긴 했다.





마라탕집마다 있다는 프리미엄(?) 코너ㅋㅋㅋㅋㅋ

우리는 고기를 따로 추가할 거라 여기서는 따로 담지는 않았다.
소시지, 떡, 건두부 등 보통 마라탕 가게에서 나오는 재료들이 다 있었음.




아까 말했듯이 가게가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인다.
새로 생긴 가게여서 그런지 의자나 바닥, 타일 등등이 깔끔.

계속 이렇게 유지된다면 매주 갈수도 있을 듯함.






수저나 그릇도 깨끗하다.





얼마 지난 후 나온 마라탕.

생각보다 맵기는 덜했지만 맛있었다.
일단 재료들이 신선해서 인지 부서지는 느낌도 아니었고 고기도 냄새 많이 안남.

숙주나물도 시들지 않고 신선하다.








땅콩소스는 따로 말해야 주신다.
나는 무조건 땅콩소스에 찍어먹는데 동생은 취향이 아니래서 패스~~





마라탕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꿔바로우.

색감이며 모양이 너무 예뻤다. 약간 가격대 있는 한식집 느낌ㅋㅋㅋㅋㅋㅋ
고추 디테일이 귀엽다.


맛은 괜찮았음. 고기 냄새는 안났고, 길게 잘라서 먹으니 먹기도 간편했다.
근데 소스가 좀 내스타일이 아니긴 했다.
그래도 다 먹고 감!







오랜만에 찾은 마라탕 집.
동네에 깨끗한 마라탕 가게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
마라탕 생각날 땐 무조건 피슈마라홍탕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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