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버거 맛집 프랭크 버거, 제주 삼화지구

동네에 프랭크버거가 생긴지는 좀 됐는데 기회가 없어 못가다 친구랑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가보았다.

체인점이라고 들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맛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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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버거

치즈버거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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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벽들.
약간 정통 미국식 버거 느낌을 내고 싶었던 것 같다.


순 소고기 수제패티 버거라고 소개하는 문구들을 전에도 봐서 패티가 기대가 됐음.


이런 버거는 무조건 치즈버거가 일반보다 맛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치즈버거 세트로 주문했다.
친구는 일반 프랭크버거 세트!

한쪽 구석에는 음료 리필대와 감자튀김 찍어먹을 케첩 짜는 곳, 포크와 휴지가 있는 코너가 있다.


케첩을 작은 종이컵에 직접 짜서 가져온다는 게 특이

음료 리필 횟수는 제한이 없는 것 같고 컵을 같이 주면 알아서 따라 먹으면 된다.

잘은 안보이지만 메뉴판.





배달이 많이 있었는지 생각보다 기다려야했음.
패티를 바로 굽느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왔을 땐 생각보다 버거 크기가 작아서 놀랐다. 그래도 먹으면 배부름!

감자튀김 찍어 먹을 수 있는 포크도 구석 코너에 있기때문에 가져오면 된다. 손으로 먹을거면 딱히 필요는 없음.

비주얼도 최고!
패티도 홍보한 것 만큼 맛있고, 위에 번도 맛있었다. 싸구려 느낌이 아니라 진짜 갓 구운 빵 느낌.

감자튀김도 너무 짜지 않고,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맛있었다.
비교하자면 맘스터치 감자튀김 크기에 맛은 맥도날드 느낌! 내 스타일


친구는 일반 프랭크버거 시켰는데 고기와 야채만 있어서 조금 물린다고 했다. 치즈버거는 정말 맛있었음! 치즈와 소고기 패티 조합이 아주 굳


재방문 의향 100%

후식으로 먹으러온 설빙에서 본 프랭크 버거 간판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암튼 만족스러웠던 저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