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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기록/맛집

제주 불닭공장 추천메뉴, 삼화지구 매운음식 맛집

힙포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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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나 둘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어서 빨간집이나 불닭공장 같이 매운 음식을 주로 파는 식당을 좋아한다.
삼화지구에 불닭공장이 생겼길래 한번 찾아가 먹어보았다.




메뉴는 불닭공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매운 음식이 주 메뉴들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은 불닭날개(매운 날개), 불닭발 정도인 듯 하다.
사이드메뉴로 매운라면과 계란탕, 감자튀김이 있다.

불닭공장은 매운 음식들말고도 버터갈릭 감자튀김도 맛있다고 유명하다.






메뉴판을 보니 메인메뉴를 2인분이상 주문하는 경우 누룽지탕과 김가루밥이 서비스로 나온다.
1000원을 추가하면 김가루밥에서 알주먹밥으로 변경 가능.

사이드메뉴(감자튀김이나 라면 종류)는 사이드메뉴만 따로 시키지 못하고 메인메뉴를 주문했을때만 주문할 수 있다.





메인메뉴로는 매운 닭날개와 매운 닭발 종류, 매운 오돌뼈, 소금닭날개, 갈비오돌뼈가 있다.
1인분 기준 메뉴는 8000원이고, 2인분 기준 메뉴는 16000원이다.

가격은 다른 매운음식을 파는 빨간집이나 맵수다와 비슷한 것 같다.






다른 메인 메뉴로는 국물닭발과 오돌뼈와 무뼈 닭발에 치즈가 추가된 메뉴들이 있다.
치즈가 추가된 메뉴는 불닭공장 메인 메뉴로 유명하다.

하지만 전에 먹어본 기억으로는 치즈가 추가된 메뉴는 양이 좀 적었던 기억.





사이드메뉴로는 누룽지탕, 알주먹밥, 계란탕, 감자튀김 등이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누룽지탕인데 매울때마다 먹으면 확 가라앉아서 먹다보면 많이 먹게 됨.






우리가 주문한 건 국물닭발.
콩나물과 떡도 들어있다.






국물닭발은 보기만 해도 매운게 느껴질 정도로 약간 꾸덕한 빨간 국물이다.
콩나물이 토핑으로 올라가서 닭발과 같이 먹기 좋다.


제주도에는 빨간집이나 맵수다, 불닭공장까지 매운 음식만 파는 곳이 많고, 매운 닭날개를 파는 곳이 많은데 서울은 닭발 파는 곳만 많지 매운 닭날개를 파는 곳이 드물어서 힘들다..
그래서 제주도에 오자마자 먹는게 매운 닭날개!

불닭공장에서는 매운 닭날개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국물닭발맛집답게 국물닭발도 맛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김가루밥에서 천원을 추가해 알주먹밥으로 변경했다.








라면을 좋아하는 동생이 강하게 주장해서 매운 라면도 사이드로 시켰는데 불닭공장 최애메뉴일정도로 맛있다.
어묵과 콩나물, 파가 토핑으로 들어가있고, 정말 정말 맵다.
국물닭발보다도 매울정도로 매워서 누룽지탕이나 계란탕 필수.






또 다른 사이드로 시킨 버터갈릭감자튀김.

불닭공장 찐메뉴는 바로 버터갈릭감자튀김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음.
이건 무슨 메인 메뉴를 시키든 필수로 시켜야한다.








불닭공장 추천메뉴

버터갈릭감자튀김, 매운 라면, 국물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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