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포의 기록공장
그릭요거트 만들기(맛있게 나오는 시간, 조합) 본문
일상 기록

그릭요거트 만들기(맛있게 나오는 시간, 조합)

힙포 2021. 8. 12.
728x90
반응형



그릭요거트를 여러번 만들어본 결과 많이 시큼하지 않고 고소한 요거트가 나오는 시간, 재료를 알아낸 것 같다.








일단 만드는 법이랑 차근차근 소개!



요거트기계가 없으면 밥통과 체+면보로 만들 수 있지만 나는 집에 있는 요거트 메이커와 치즈메이커를 이용했다. 사실 치즈메이커는 체 용도로만 쓰는거라 딱히 필요하지 않음






1. 재료 준비

요거트메이커, 우유 약 500ml, 농후발효유


⭐️ 여러번 만들어봤는데

서울우유+ 풀무원 액티비아 플레인

이 조합이 맛있음






2. 우유 약 500ml와 플레인 요거트 섞기



요거트 메이커 투명한 통에 우유와 액티비아를 넣어준다.

너무 꽉 채우면 뚜껑 닫고 옮기는 과정에 백퍼센트 흘리기 때문에 우유 좀 담고 액티비아 넣고 다시 우유 뚜껑 닫아도 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담아준다.

사진의 저 정도가 적당하다.









3. 뜨거운 물을 기계에 담고 요거트 섞은 우유통 넣기


오후 11시 30분 경





뚜껑까지 닫아주고 몇시간 발효를 기다려준다.





4. 발효된 요거트를 면보로 짜내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경


아침에 보면 푸딩같은 요거트 상태가 되어 있다.



치즈메이커를 꺼내서 담을 준비~~
치즈메이커는 요거트메이커의 거의 절반 사이즈이다.




치즈메이커라고 해서 별다를 건 아니고 체같은 게 담겨있다. 나는 다른 체 꺼내서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치즈메이커로 만드는 것 뿐임




치즈메이커 체에 면보를 깔아준다.

이때 면보를 딱 정 가운데에 둬야 요거트가 넘치지 않는다. 정가운데 안두면 짤 때 다 흘러넘침…





암튼 이렇게 요거트을 면보에 잘 담고 윗부분 잘 잡아서 빙빙 돌려가며 짜내준다. 풀리지 않게해서 냉장고에 담고 다시 기다림







5. 다시 짜준다



오후 6시경


한 열시간 정도 지나면 이렇게 되어있음




체 꺼내보면 밑에 물?이 쫙 빠져있다. 이 유청으로 팩 마사지 하면 피부 좋아진다던데 나는 그냥 버린다ㅋㅋㅋㅋ




나온 물 다 버리고 다시 요거트 잘 모아서 짜준다.
빙빙 꽉 돌려서 다시 냉장고로.







6. 이제 완성

오후 11시경


꺼내보면 완전 꾸덕하게 되어 있는 요거트
그릭요거트 완성!




꾸덕한거 보이려고 짤까지 만들었다ㅋㅋㅋㅋ






⭐️결론


밤 11시 30분 요거트메이커에 넣기
다음날 오전 8시 30분 발효 끝, 면보로 짜내기
오후 6시 다시 짜주기
오후 11시 그릭요거트 완성


|

요거트 발효 약 9시간!
짜내기 약 9시간!
서울우유+ 풀무원 액티비아



이렇게 만드는게 고소하고 맛있다.






그릭요거트 만든것 맛있게 먹기!!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꿀 조합= 천국












728x90
반응형
Comments